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김세현이 KBS교향악단과 협연에 나섭니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29회 정기연주회 ‘순수한 사랑’을 개최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 음악감독의 지휘로 ‘2025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협연자로 나섭니다.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명곡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운명의 서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이 연주됩니다. 교향곡 제1번 초연의 실패로 깊은 슬럼프와 우울증을 겪은 후 6년 만에 탄생한 이 작품은 풍부한 서정성과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입니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중 발췌곡을 선보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압도적인 관현악 색채와 극적인 음악 언어로 그려낸 20세기 발레 음악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이라는 인류 보편의 감정을 두 걸작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무대”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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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승종 기자(arg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