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799회 정기연주회 '한겨울밤의 꿈' 개최.
[위드인뉴스 김예림]
KBS교향악단이 2월 24일(토) 1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99회 정기연주회 ‘한겨울밤의 꿈’을 개최한다.
미하엘 잔데를링이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추며,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평가받는 프랑수와 를뢰가 협연자로 나선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2021/22 시즌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아 악단을 이끌고 있다. 그는 2부에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쇼스타코비치의 ‘전쟁 교향곡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인 교향곡 제8번을 지휘한다.
협연자로는 프랑수와 를뢰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의 원곡으로 알려진 오보에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하여 대가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프랑수와 를뢰는 18세 때 최연소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임명된 이후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에서 수석을 지냈다.
지금은 뮌헨국립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솔리스트이자 지휘자, 실내악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마에스트로 미하엘 잔데를링과 KBS교향악단의 첫 만남, 그리고 실력파 오보이스트 프랑수와 를뢰의 건강한 에너지와 자유로움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분께서 공연장을 찾아 값진 경험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BS교향악단 제799회 정기연주회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48&category=150&item=&no=3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