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개

KBS교향악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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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SYMPHONY ORCHESTRA
KBS교향악단은 1956년 한국의 공영방송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1969년 문화공보부 소관으로 이관되어 국립교향악단으로 활동한 후 1981년에 다시 KBS소속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에는 전문예술경영형태인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현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VISION

  •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오케스트라
  • 창조적 음악 콘텐츠의 제공자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고, 2022년 제9대 음악감독으로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취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교향악단 시절(1979년) 한 달간 미국 21개 도시 순회연주를 통해 한국 교향악단의 저력을 보여준 것은 지금도 문화외교의 큰 성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일본 6개 도시 순회연주(1985), UN 창설 및 광복 50주년 기념 UN 총회장연주(1995), 남북교향악단 평양 합동연주(2002) 등 국가적 연주회를 통해 국위를 선양해 왔고,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감동을 전하는 국민의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시즌 및 주제별로 관객과 소통하는 초청,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 현장에서 함께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KBS교향악단의 연주는 KBS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며, 공연 외에도 방송프로그램 및 콩쿠르 사업, 지역과 연계한 음악제, 기업 후원의 공익연주회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교향악단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K-클래식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콘텐츠 허브 교향악단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실황음반을 발매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연주회, 2019년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코로나 시대에도 KBS의 온라인 4채널을 모두 동원한 무관중 공연으로 2만3천여 명 실시간 관람 기록을 세우고, 클래식 음악 아카이브 ‘디지털 K-Hall’을 오픈하며 고품격 음악콘텐츠의 무료 제공 기틀을 마련했다. 국제교류재단과 클래식 음악 한류 홍보영상을 공동제작하여 전 세계 재외공관에 배포하고, 통신사와 클래식 음악 소재의 5G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디지털콘텐츠 허브로서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