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올해의 마스터 ‘정명훈’과 3월·7월 공연
KBS교향악단과 지휘자 정명훈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공연 무대를 선보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올해 ‘마스터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3월과 7월 두 차례 공연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정명훈을 마스터로 한 올해 공연에서는 그동안 한국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대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먼저 3월 7일에는 베르디의 ‘레퀴엠’을, 이어 7월 12일에는 로시니의 ‘스타마트 마테르’를 무대에 올리며, 공연장은 롯데콘서트홀로 정해졌습니다.
3월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우경, 베이스 심기환이 출연하고, 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승직,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연합 합창단과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마스터즈 시리즈로 지휘자나 협연자를 선정해 한 해 동안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0707&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