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KBS교향악단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한다.
KBS교향악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3주년을 맞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범국가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 지역에 있는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국내 유일의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 전문적인 음악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기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서 코로나 19로 단절·고립된 지역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전문연주단’의 공연을 선보여 문화소외지역에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늘봄학교 시범운영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총 2회 추진 예정이며 KBS교향악단 단원 20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학교 재학생들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및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 연천초등학교 ▲2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청송 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아동?청소년 단원 65명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더욱 의미 있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8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