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2023-08-29

8.29 [오마이뉴스] "찬란하게 빛난 공연... 에든버러를 크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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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난 공연... 에든버러를 크게 울렸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한국 특집주간 5개 공연에 찬사 쏟아져... 6500여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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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찬란하게 빛난 공연...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찬 비극이 에든버러를 크게 울렸다."

 

"전쟁의 비참함을 강렬하게 그렸다. 배우들이 노래하는 동안 감정의 소용돌이가 친다."

 

위의 인용은 영국 가디언 지와 스코틀랜드의 문화예술전문지 리스트가 2023 영국 에든버러국제축제(EIF, 이하 에든버러 축제)에서 선보인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극본 배삼식, 연출 옹켕센,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정재일)에 대해 별 다섯 개 최고 평점과 함께 부여한 찬사이다.

 

한국 공연예술이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2023 영국 에든버러국제축제(EIF, 이하 에든버러 축제)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76년 역사의 세계적인 축제다. 8월 4일부터 시작된 에든버러 축제에는 48개국 2,00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등 295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우리나라는 '포커스 온 코리아'(한국 특집주간)를 운영하는 중점국가로 초대되어 8일부터 17일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렸다.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 등 총 7회차 공연에 도합 65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번 한국 특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주영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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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이번 축제에서 한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등 6개의 국제 협력국(International Partnerships)'중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특집주간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세계에 선보였다"면서 "에든버러 축제에서 한국 특집은 2013년 백남준 전시 이후 10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졌던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은 시작 전부터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꼭 봐야 할 50개 작품'의 하나로 꼽히며 기대감을 모았다. KBS교향악단은 어셔홀(User Hall)에서 잉키넨 감독의 지휘 하에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하며 공연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현지 언론 더 아츠데스크는 "금빛 광채가 빛나는 금관과 밝은 빛의 현악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자신감으로 충만한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찬란하게 빛난 공연...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찬 비극이 에든버러를 크게 울렸다."

 

"전쟁의 비참함을 강렬하게 그렸다. 배우들이 노래하는 동안 감정의 소용돌이가 친다."

 

위의 인용은 영국 가디언 지와 스코틀랜드의 문화예술전문지 리스트가 2023 영국 에든버러국제축제(EIF, 이하 에든버러 축제)에서 선보인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극본 배삼식, 연출 옹켕센,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정재일)에 대해 별 다섯 개 최고 평점과 함께 부여한 찬사이다.

 

한국 공연예술이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2023 영국 에든버러국제축제(EIF, 이하 에든버러 축제)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76년 역사의 세계적인 축제다. 8월 4일부터 시작된 에든버러 축제에는 48개국 2,00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등 295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우리나라는 '포커스 온 코리아'(한국 특집주간)를 운영하는 중점국가로 초대되어 8일부터 17일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렸다.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 등 총 7회차 공연에 도합 65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번 한국 특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주영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이번 축제에서 한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등 6개의 국제 협력국(International Partnerships)'중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특집주간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세계에 선보였다"면서 "에든버러 축제에서 한국 특집은 2013년 백남준 전시 이후 10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졌던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은 시작 전부터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꼭 봐야 할 50개 작품'의 하나로 꼽히며 기대감을 모았다. KBS교향악단은 어셔홀(User Hall)에서 잉키넨 감독의 지휘 하에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하며 공연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현지 언론 더 아츠데스크는 "금빛 광채가 빛나는 금관과 밝은 빛의 현악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자신감으로 충만한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4316?sid=103